천장에서 떨어진 그녀

・작품 정보

고등학교 졸업 후 허름한 빌라에서 자취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주인공 소스케. 여친이 없는 그의 유일한 낙은 출퇴근 때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는 젊은 집주인 유키의 환한 미소를 보는 것입니다. 철야 근무 후 아침에 퇴근한 어느 날. 오늘은 늘어지게 잘 생각으로 서둘러 잠자리에 누웠지만 윗집 여자 니우 때문에 황당한 일을 당하게 되는데...

성인만화가 하토 콘로의 에로 코미디입니다. 단행본은 2017년 12월 18일에 발매되었지만 신간은 아니고 2016년 중반부터 DMM을 통해 편 단위로 쪼개서 판매하던 걸(요새 이렇게 많이 팝니다.) 한 권으로 묶은 겁니다. 그다지 유명한 작가의 작품은 아니지만 도입부가 꽤 신선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천장에서 떨어진 그녀는 모 웹툰 사이트에서 수입할 때 지은 제목이고 원 제목은 여자가 떨어졌다! 2층에서 야한 여자가 내려와 내 거기에!?(女子落ちっ! ~2階からエロ娘が降ってきて、オレのアレに! ?~)입니다. 아래 프롤로그를 보면 제목이 왜 저런지 쉽게 이해할 겁니다. :)



알바로 먹고 사는 프리터 소스케의 유일한 낙은 퇴근했을 때 미소로 반겨주는 젊은 집주인 유키였습니다. 오늘도 철야 근무 후 그녀와 인사하고 좋은 기분으로 잠을 청하는데 윗방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 때문에 좀처럼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참다 못해 한 소리 하려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바로 위층에 니우라는 젊은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배우 지망생인 그녀는 연기 연습 때문에 시끄러웠다고 사과했지만 정작 소스케는 그녀의 야시시한 복장 때문에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 방으로 돌아와 그녀의 육감적인 몸을 생각하며 한발 빼려고 자지를 꺼냈는데,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며 니우가 떨어집니다. 쿵쿵 거리는 그녀의 발놀림을 낡은 바닥이 견디지 못한 것. 그런데 하필 딸딸이 치느라 대차게 발기한 소스케의 자지 위로 떨어져 바로 삽입되는 어이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팬티는?)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한 소스케는 그대로 밀어부쳤고 니우 역시 싫지 않았는지 그의 늠름한 자지를 받아 들었습니다.




큰 소리에 깜짝 놀란 유키가 보게 된 것은 대낮에 젊은 남녀가 열심히 펌프질을 하는 모습. 처음에는 이게 뭔 짓이냐고 화를 냈지만 사정을 알게 된 후 집주인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며 천장을 고칠 때까지 니우에게 자기 방을 내줍니다. 그리고는 잠시 소스케 방에서 신세를 지겨 되면서 이 황당한 삼각관계가 시작됩니다. 우연한 만남은 많이 봤어도 이런 우연한 박힘(...)은 참 오랜만이네요. 꽤 신선했습니다. ㅋㅋㅋ



전술한 대로 이 작품은 모 만화 사이트에서 웹툰 형식으로 서비스 중입니다. 신선한(?) 도입부에 비해 세 사람이 밀고 당기는 과정이 조금 밋밋했지만(그래도 열심히 합니다.) 샤방한 그림체에 에로씬이 제법 꼴릿해 나름 볼만합니다.